(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피해자들이 권리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고, 피해로부터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29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지원위원회 결성식을 가졌다.

앞으로 위원회는 통합적으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 실행함으로서 범죄피해를 당한 외국인의 권리와 지원제도를 안내하게 된다.

또한, 외국인 범죄피해자를 위한 통역지원 및 법정동행, 체류 외국인들의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 및 봉사활동, 외국인 범죄피해자를 위한 경제, 심리, 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휘 군산지청장은 “인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범죄피해자들을 보호할 제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들이 여러 가지 차별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원요 이사장은 “외국인범죄 피해자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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