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제221회 임시회를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시의회는 제221회 임시회를 통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경수·정지숙·김영자·이한세·김경식 의원의 조례안 등 19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2회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 1조 2486억8900만원보다 1370억6100만원(9.9%)이 증액된 1조 3857억5000만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1조 1139억1700만원보다 1169억 6100만원이 늘어난 1조 2308억7800만원이며, 특별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 1347억7200만원보다 201억원이 증액된 1548억7200만원으로 다음달 1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김경구 의장은 “군산시 재정현실을 감안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되고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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