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제13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9.6~9.8)를 찾는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수읍 두산리 장수농공단지 일원에 메밀꽃밭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 8월 초 장수농공단지(약 2만4000여평)에 파종한 메밀 종자가 개화하기 시작해 축제 기간에 메밀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순백의 아름다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또 29일 관내 유관기관 등 20여명과 함께 메밀꽃밭 일원에 풀베기 작업 및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고자 메밀 꽃밭을 조성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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