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10월 9일부터 열릴 예정인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9일 실무추진단 추진상황 1차 보고회의를 가졌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각 실과소 팀장과 부읍면장 41명으로 구성됐다. 진안홍삼축제의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선정과 정부 유망축제 진입을 목표로 팀장들은 해당 프로그램의 계획 수립부터 진행까지 책임지고 운영하게 된다.

보고회는 각 프로그램 별 추진상황과 추진에 따른 예상문제점 도출, 해결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특히, 축제방문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앞으로 축제까지 42일 남은 가운데 모든 부서가 협력하고 노력하여 더욱 발전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성용 단장은 “2019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7월부터 700여 명의 공직자는 물론 관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매주 금요일 홍삼을 의미하는 빨간 단체티를 입는 ‘Red-day’를 운영하며 홍삼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진안홍삼축제는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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