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최근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미자)와 함께 몽골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에 사랑의 중고 컴퓨터 5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몽골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경제, 문화, 교육,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50대에 이어 올해도 중고컴퓨터 50대를 전달하면서 우호관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행정복지국장은 “재사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대학교에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여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등에서 몽골전통가옥 신축과 쉼터 조성 등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청소년 해외봉사활동도 추진 해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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