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임금순)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지난 28일 순창군 복흥면체육관 일원에서 26개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봉사단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재능기부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업사회공헌 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KT전북고객본부가 통신회선점검과 효도전화기 증정을 비롯 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본부 가스시설 점검 및 타이머 콕 설치 등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원광대 치과대학병원 및 중앙기공실이 치과의료검진 및 진료활동, 틀니 세척 및 관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전주 효사랑 가족요양병원이 한방의료검진과 진료활동 등을 펼쳤다.

또 복흥면 생활개선자원봉사단과 적십자봉사회, 새마을 부녀회, 사회보장협의체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받은 행복 愛너지 이동밥차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육개장과 떡, 과일 등 식사 봉사를 펼쳤다.

전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은 “순창군에 따뜻한 마음을 베풀기 위해 모여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과 봉사단체를 연결하고 지원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더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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