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9일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지난 25일에 실종된 요구조자를 수색하기 위해 긴급구조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지난 25일 17시 15분경 실종된 자살 의심자 수색 5일차에 접어들었으며,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수중탐색장비와 드론을 이용해 구간별로 나눠 집중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실종 당일 진안군 상전면 대구평마을 입구에서 실종자 차량 발견되고 지나가는 차량 블랙박스에 실종자가 용평대교 위를 걸어가는 모습 확인, 지난 26일 용담댐 선착장 입구에서 실종자 모자가 발견된 바 있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상황에 따라 수색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통제단장은 각 출동대에게 개인임무에 역할과 임무를 지시해 체계적인 수습을 확립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구조보트 2대와 수중영상탐색장비 2개를 활용해서 구역을 나눠 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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