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도 경제통상진흥원은 29일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금융혁신 벤처창업 입주간담회’를 갖고. 핀테크 벤처기업 육성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금융, 모바일, IT기술이 합쳐진 금융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 조지훈 경제통상진흥원장, 입주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전북 금융산업 육성 및 사업 추진계획, 입주기업 격려 등의 의견을 나눴다.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 사업은 전북 혁신금융을 실현하는 동시에 금융위에서 전북 금융도시 발전방향으로 제시한 ‘핀테크 및 디지털 금융’을 육성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선정·입주기업에는 보육공간 제공 및 경영활성화 자금지원, 역량 강화 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선정기업은 총 6개 벤처이며,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공고 및 평가를 마치고 다음달 2일부터 입주 및 사업이 추진된다.
/유승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