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스마트 전기자동차(RC카) 및 전동카트, 드론, 각종 전동휠을 자율 조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군산시는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전기자동차(RC카) 및 전동카트, 드론, 각종 전동휠을 자율 조종할 수 있는 생생체험교실을 새만금 어린이랜드 내부 서킷장에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생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직업체험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직업에 대응하고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과학적 역량을 키우고자 올해부터 시행됐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운영되는 체험교실은 총 3타임으로 나눠 군산시에서 위촉한 전문강사와 함께 RC카의 명칭 및 작동원리 등 기본적인 교육과 전동 카트,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군산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event)에 등록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회기 당 15명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미달 시 현장에서 추가로 신청 체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아동청소년과(063-454-4164)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생생체험교실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아이들이 드론과 RC카에 흥미를 갖고 감성과 창의성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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