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와 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인준)은 지난달 30일 임실에서 관내 호두재배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 및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호두는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성분이 많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염증에 대한 혈전의 생성을 억제해 혈관건강에 좋으며 호두에 함유된 리놀레산은 뇌의 기능을 도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돼 학생들에게 권장하는 견과류이다.

이날 전북본부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이상현 박사와 이동현 박사를 초청, 임실 관내 호두농장을 돌아보며 농장에서 발생한 병해충과 재배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아울러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병해충방제 및 PLS제도와 호두나무의 잘못된 관리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규순 본부장은 “산림조합이 임업인과 동행하며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재배기술교육, 선진지 견학 등 많은 기회가 제공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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