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30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14개 시·군 풍수해보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 풍수해보험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예기치 못한 대설·강풍·풍랑·지진·호우 등으로 주택이나 온실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를 대비한 풍수해보험 혜택을 보다 많은 도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올해 달라진 풍수해보험 사업 설명, 보험 상품 세부사항 소개, 재난피해시 보험금 지급 사례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풍수해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로 질 좋은 정책보험 서비스가 도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사업 촉진화 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주민에게 지원함으로써 주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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