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30일 2022년 아태마스터스 유치를 위한 최종 행정절차로 유치신청서를 국제기구(IMGA: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에 공식 제출했다.

아태마스터스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같이 4년마다 열리는 대륙별 대회로 총 25개 종목에 70개국(1만 3000여명)의 전직 선수, 동호회 회원 등 생활체육인들이 출전한다.

도는 그동안 국제기구 임원진을 초청해 대회 경기장 시설 현지시찰 등 전북도의 대회운영능력을 직접 보여주고 해외홍보활동 중 임원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전북도의 강력한 유치의사를 보여주는 등 국제기구에 강한 인상을 심어 줬다는 평가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도 최종개최지 결정전까지 개최지 결정권이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유치의지 및 대회 개최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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