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국회사무차장 퇴임...이번주 익산갑 출마 선언

김형민 기자l승인2019.09.01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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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1대 총선에서 익산갑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는 김수흥 국회사무차장(차관급)이 지난달 30일 퇴임식을 갖고 30여년 간 몸담았던 국회에서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차장은 1990년 입법고시 10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주미 대사관 공사참사관(국장급),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 국토교통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국회 내 요직을 거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예산통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 차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본인이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근무할 때에 한·칠레 FTA 비준을 위해 국회가 주도적으로 119조원 규모의 투·융자 계획을 마련했던 사례를 언급하면서, 후배 공무원들에게 현장감각을 갖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신과 원칙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회와 정부, 이해관계인들과 항상 소통하는 자세로 정정당당하게 일 해달라는 부탁도 남겼다.

한편, 김 전 차장은 이번주 국회와 전북도의회, 익산시청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당내 경선 참여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여 지역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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