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지난달 30일 추석을 앞두고 전주 서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및 청년몰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양 기관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추석맞이 장보기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사용법 교육, 전신주 불법부착물 제거, 상가 주변 청소 등을 전개하면서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전통시장 물품은 '다사랑 노인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이어 캠페인 후 중진공 SNS를 통해 '대국민 전통시장 물품구입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해 청년들의 전통시장 방문 붐 조성에 앞장섰다.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서부시장은 130여개 점포에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시장 2층에 위치한 청년몰에서는 20여명의 청년CEO들이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이상직 이사장은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민생현장과 소통했다”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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