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2일 전북도와 합동으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4대 주정차금지구역 집중 신고요령과 안전사각지대 위험요인 신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선제적 재난예방활동을 위해 지역을 잘 알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21명의 군민을 선정, 지난해 11월에 구성됐으며 이들은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해 신고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간예찰단원들은 정기적으로 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생활안전요령 홍보 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사전 예방활동만이 대형 재난 예방의 지름길임”을 강조하며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민간예찰단이 적극적인 예찰활동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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