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 중동문화마을조성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길)는 지난달 31일 오후에 장수군청 야외광장에서 문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주말 놀이문화 활성화 일환으로 ‘토요일에 만나요~ 장수에서!’, ‘신나게 놀아봐요~ 놀장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장수놀장 회원들과 함께 연대 추진했다.

장수중동문화마을은 지난 6월 29일과 7월 27일에 이어서 세 번째 행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써커스 공연과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제공했다.

또 컵빙수, 팝콘, 솜사탕, 부추전 등 먹거리 체험뿐만 아니라 텃밭 만들기와 종이집 꾸미기 체험 등 아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중동마을 어머니들의 윷놀이 시합과 장수지역 3인조 노래패의 버스킹 공연도 행사 분위기를 한층 북돋아줬다.

한편 장수중동문화마을조성위원회는 9월 28일과 10월 26일 토요일 오후에 마술 쇼, 버스킹 공연, 에어바운스, 전래놀이, 3D펜으로 만들기, 버블풍선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