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맞춤형 창업교육 ‘스타트업 빌드업’을 끝마쳤다.

(예비)창업자 25명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과 29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었다.

교육은 지역 수요를 고려, 맞춤형 소규모 창업강좌 형태며 올해 3회 운영한다. 1회 교육은 성공창업과 자립생존을 주제로 기존 법률, 마케팅에 특허문제, 시장진입과 유통, 아이템 타당성 분석까지 다뤘다.

임주희(전북 전주시) 예비창업자는 “창업을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 타당성을 분석했다”며 “들은 내용을 최대한 활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주정아 단장은 “지역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소규모 강좌로 진행하다보니 교육생들 만족도가 높다”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아이디어를 발굴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회차 맞춤형 창업교육에서 블록체인을 다룬다. 모집은 이달 말 케이스타트업(k-startup.go.kr)이나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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