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민운동장에 위치한 수변공원전경

 

 

김제시는 지난 10년 동안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시민문화체육공원에 높게 우거진 편백나무 숲길 블록 포장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공원녹지과는 2020년부터 수변공원 동편으로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자하여 만평 규모의 도시 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주로 미세먼지 저감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수변공원 주변에는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는 잔디공연장을 비롯하여 축구장, 테니스 코트, 볼링장, 탁구장은 물론 수영장, 궁도장까지 갖춘 다양한 체육시설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짚라인놀이대, 나무징검다리, 숲속요새 등을 설치한 자연 친화적인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놀이터 인근 27㎡ 면적에 9500만 원을 들여 주간 전용 화장실이 완공되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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