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달 30일 웨스턴라이프호텔2층 사파이어홀에서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출범식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회장, 왕경배 사무국장, 정기운 체육진흥과장, 부회장 이수경(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해석 목사, 송하옥 론볼연맹회장, 송창오 이순탁구협회장, 김관기 마동발전회장 및 손수길이사외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정헌율 회장은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운동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와 건강증진 등이 밑거름이 되도록 해야한다”며“익산시장애인체육회를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우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는 “ 익산시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안), 종목단체 가맹승인 건, 2019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등을 모두 승인했으며 향후 익산시장애인체육회를 위해서 열심히 운영하겠다”고 결의했으며 “익산시장애인체육회 규약 및 규정을 세부적으로 명문화함으로써 장애인체육회의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왕경배 사무국장은 “오늘에서야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새롭게 태동했다”라며“익산시 모든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하면서 장애인들이 자존감을 세우고 건강증진과 통합사회가치를 실현하는 데 노고를 다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본회 임직원 모두가 장애인체육인들의 기본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친절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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