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농협 제공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1층 로비에서 3일 전북 우수 농특산물 및 농촌융복합산업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특별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전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추석을 앞두고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도내 14개 시·군 우수 농가·업체 32부스 150여 품목의 규모로 전라북도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 및 명절선물 세트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각지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입교한 사무관 승진자·글로벌 리더·여성책임자 과정 등 교육생 700여명과 인근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장터는 전라북도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북농협이 협력해 중소농업인이 참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체의 제품을 꾸려 더 많은 호응을 받았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이번 추석을 맞이해 크고 작은 명절 직거래장터를 계속 운영하고 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터를 지속 발굴해 도농상생을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도청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 서울광장·세종시 싱싱장터 등 4곳에 80여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가공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 또는 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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