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산·학·관이 서로 합심해 지역 특화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전북도와 전주비전대, ㈜솔라파크코리아는 3일 도청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홍순직 총장, 박현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해 관련 산업을 선점하고, 선도하겠다는 도의 지역특화산업 추진이 한 층 탄력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인재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도는 산학관 협력·인력양성·일자리창출 등 적극적 행정지원을, 비전대는 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100명)을, 솔라파크는 330명 규모의 도민 채용(올 하반기 150명, 내년 180명)을 약속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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