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옥도면 개야도 2구마을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3일 밝혔다.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은 지역주민의 행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서와의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선정해 다양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소방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화재안전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세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가정 화재안전점검 및 전기․가스 안전점검, 쌀 화장지 등 기초생필품 기증, 마을회관 내 구급함 설치, 주민들의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구창덕 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119나눔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119소방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안전사각지대 마을을 선정해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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