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3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공공형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03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사례 분석과 이해를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건강한 직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공공형굿키즈어린이집 김지연 원장은 “이번 교육이 보육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익산시정신건강보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가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선별 검사 및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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