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점검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 공무원, 유관기관, 시설물 관리자 등 10여명으로 민·관 합동현장 점검반을 꾸렸다.

이들은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전후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안고용버스터미널, 진안고원시장, 홍삼한방약초센터, 인삼농협 수삼 판매장을 대상으로 건축물, 가스, 전기, 소방 분야 등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고 미흡한 부문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