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조성완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전북지역본부 직원들은 지난 3일 군산 신영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전기안전 캠페인 문안이 새겨진 앞치마와 자동소화 기능의 멀티콘센트 등을 전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캠페인을 마친 후 임직원들은 전북 군산시에 자리한 '신광 모자원'으로 이동, 한부모 가족들을 위로하며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료품과 생활용품들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8월 군산시와 '군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군산 방문은 지역 생산품 우선구매, 각종 행사 군산 개최 등을 약속한 지원 노력의 일환이라는 게 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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