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이 추석을 앞두고 재수용품 수급 및 식품안전 관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지도에 나섰다.

유 본부장은 지난 3일 최근 농산물 전용매장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여의동의 하나로마트 전주점을 방문, 소비자가 주로 찾는 명절 성수품목의 판매가격 동향 및 식품위생 등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유 본부장은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신뢰받는 하나로마트'가 돼 줄 것을 당부하고,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농산물 쇼핑공간을 만들도록 지도했다.
 
하나로마트 전주점은 농협의 정체성을 살려 농축산물 전용판매 매장으로 새롭게 탈바꿈, '어느 매장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대표 농협매장'으로 거듭나자는 모토아래 지난 달 16일 재개장 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하나로마트 전주점 홍보문구를 인용해 "고객이 눈감고 집어도 좋은 우리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전북농협을 만들자"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추석대비 식품안전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특별상황실을 자체운영하는 한편, 도내 관할 사업장의 특별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 사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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