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3일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전주기전중, 전주서곡중, 익산부천중, 부안여중, 배영중, 전주중앙여고, 전일고, 함열여고, 군산제일고, 고창여고에 '3D 프린터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 활용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프린터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 비전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영철 단장, 3D 프린터를 지원 받는 각 학교담당 교사와 학생들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 군산대 산학협력단 교수이자 3D PRO 대표인 구성회 교수의 3D 프린터 활용법 연수 및 모델링 시연이 진행, 참여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군산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각 학교 방문교육과 도내 3D 프린터 담당 교사들의 집합연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구 이사장은 "올해 12월 진행되는 3D프린터 모델링 경진대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도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재단이 다양한 지역 공헌사업을 통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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