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청년 일자리 핵심정책이자 공약사업인 ‘청년인턴사원제’지원 사업이 1차에 66명이 선발을 마치고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5일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청년 신규 고용창출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청년인턴사원제 지원사업은 상시 근로자수 5인 이상 관내 중소 제조기업에 취업한 만18세~39세 청년 중 공고일 기준(19.9.4.) 재직기간이 6개월 이하인 취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월30만원씩 분기별 지급, 2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선발 통보일로부터 1개월 내 전입 가능하여야 하며, 소득조건은 월 급여 25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근무시간은 주 36시간 이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유사지원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를 참고하여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 오는 10일(화)부터 22일(일)까지 12일간 경제진흥과 일자리창출담당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raul9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문경제진흥과장은 “김제시의 청년지원 정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6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에게도 혜택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수혜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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