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추석을 맞아 금강, 만경강 등 국가하천과 탑천, 죽청천 등 지방하천 구간 자전거도로, 산책로, 제방을 대상으로 풀깍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풀깍기 사업 구간은 만경강 화전지구에서 신지지구까지 12.5㎞, 금강 용안생태습지공원 일원 및 자전거도로 4.2㎞, 황등면, 삼기면, 낭상면, 성당면 등 지방하천 49㎞ 등 총 66㎞ 구간이다.

특히 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에 걸쳐 2~3회 추진하고 있었던 이번 사업을 추석 전에 끝마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제방 및 자전거도로 등 풀깎기 사업을 적기에 실시해 시민들의 여가·운동·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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