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추석 연휴 급수대책반’을 운영한다.

군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급수대책반’을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누수, 출수 불량 등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4개 조 20명의 급수대책반을 편성해 비상근무를 하기로 했다.

또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 전날과 당일에는 고지대와 담당 지역에 일시적 물 부족 현상과 출수 불량 등 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급수 차량(5톤) 대기와 병물(400㎖) 3,000병을 확보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군산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상수도 급수대책 추진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라며, “특별히 명절 연휴에는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물 절약이 필요한 만큼 절수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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