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는 지난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2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8,660억 원, 특별회계(공기업 특별회계 포함) 705억 원으로 금년 제1회 추경예산 8,422억 원 대비 943(11.2%)억 원이 증가한 9,36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는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연내 사업의 집행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으며, 지방투자심사와 같은 사전절차의 미이행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 불요불급한 예산은 사전에 차단했다고 밝혔다.

온주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사업예산이 연도 내에 원활하게 추진되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주문하는 한편, 한 주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가족·친지와 함께 보내며 소외된 이웃에게도 따듯한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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