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이 6일 모현도서관에서 열렸다.

익산시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공공근로, 새희망근로 일자리 사업 참여자, 담당공무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빙한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필요성, 안전사고 발생시 대응방법, 참여자의 연령별, 사업장별 재해위험 특성에 맞는 교육, 동하절기 안전사고 등 사례위주로 펼쳐졌다.

이영성 일자리정책과장은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은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이다”며 “안전사고는 일자리사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교육 참여자들의 사고 대응력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 정책의 일환으로 2019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51명 추가 모집했으며, 새희망근로 2차지원사업에는 150여 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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