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 부자나라가 되니 일본은 한국 잘사는 꼴 배 아파 못 보겠다고 한국경제의 목을 조이겠다며 달려든 것이 수출규제 조치입니다.

우리는 일본 상품 수입해 일본 돈벌어주며 사는 이웃인데, 그 이웃을 적으로 삼고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일본이 너무 기가 막히고 야속해 피가 역류하는 분노를 느낍니다. 그래서 일어난 운동이 <일본제품 안사고 일본여행 안가는 NO, NO제팬> 입니다.

일본은 우리에게 원수 같은 이웃입니다. 100년 전 우리의 할머니들이 소녀였을 때 식민지 처녀라는 이유로 군에 끌어다 종군위안부를 만들었습니다. 한참 꿈 많던 아름다운 조선처녀들이 매 맞으며 몸을 유린당하고 종군위안부가 되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악이 받친 조선의 처녀들은 해방 후 <평화의 소녀상>으로 역사의 증인이 돼 돌아왔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이 감추려고 애쓰는 일본의 진짜 얼굴입니다. 소녀상 앞에서 일본은 부끄러워 쩔쩔맵니다.

수출규제를 걸고 한국에 경제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세계 평화를 위해서 한 일이라고 세계를 설득합니다. 그러다 한국의 평화의 소녀상이 등장하면 짐승 같은 일본의 죄상이 드러나 혼자서 쩔쩔 맵니다.

일본의 죄를 세상에 증거하는 소녀상은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전쟁을 이기기 위한 장수군민으로서, 대한민국 국민 한사람으로서 마지막 자존심이자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장수군 전 사회단체가 참여해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 군민 추진위원회를 결성했으며, 일본과의 무역전쟁의 의지를 조선처녀들의 평화의 소녀상에 담아 극일운동의 상징으로 세우려합니다.

그동안 장수군민들이 노노제팬운동에 보여준 뜨거운 애국을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으로 열매를 맺으려고 2019년 10월 1일부터 “장수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장수군민 십시일반 모금을 시작합니다.

“일본제품 안사고 일본여행 안 가겠다는 노노제팬 운동을 통해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일본상품 불매운동에 적극 참여해 장수군민들의 애국심을“장수 평화의 소녀상”건립에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그동안 얼마만큼의 진실로 일본 상품 안사고 일본여행 안가기 운동에 참여하셨습니까? 장수 평화의 소녀상 모금에 그 마음을 담아 형식이 아닌 진짜 장수군민의 애국심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9월 24일 장수군민 총회를 거쳐 10월 1일부터 정식적인 군민 성금 모금을 시작합니다.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모금은 십시일반 1000원부터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1000원짜리 애국심은 아닙니다. 장수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애국심이 담긴 헌금을 받아 장수군 평화의 소녀상을 완성하겠습니다.

어제는 농민, 오늘은 나라는 지키는 독립군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이제 다시는 일본에 절대로 지지 않을 겁니다. 장수군민 여러분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강영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 군민 준비위원회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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