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9일 경진원에 따르면 소비심리위축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군산 역전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9개 시·군의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을 펼친다.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열린 장보기 행사에는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김광호 이사장 및 회원, 오경진 여사, 경진원 임직원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지훈 원장은 "훈훈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명절을 맞아 시장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도 느끼고, 알뜰하게 제수용품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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