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생활체육대축전 추진단은 9일 대축전 경기장 시·군 균형배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내년에 개최되는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목별 경기장 시·군 균형배정 기준 설명과 이에 대한 시·군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정하기 위해 열렸다.
  대축전은 43개 종목(정식 39종목,시범 4종목)이 5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데 전국체전 경기와 중복되는 32개 종목은 기존 개최 시·군에 배정하고 11개 신규종목은 시·군에 균형있게 배정했다.
  이번 시·군의 균형배정은 전라북도,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와 협의하고 경기장 여건등을 고려하여 1차 배정(안)을 만들었고 시·군과 조정 협의하여 확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본계획을 설명해 도·시·군간 성공대축전에 대한 비전 등을 공유하였고, 민족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군에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민 생활체육대축전 추진단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상징물 확정과 경기장배분 문제가 중요하다”며 “추석을 맞이하여 시·군 홍보 등 대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 되라!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2020년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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