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추석을 맞아 삼성에서 기부한 희망풍차 물품을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 내 취약계층 376가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희망풍차 물품은 당면, 소면, 부침가루, 참기름, 간장 등 식료품 12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 읍, 면, 동과 해당 지역의 봉사원이 협업하여 발굴한 4대 취약계층 376가구에 전달된다.

전북적십자 박종술 사무처장은 “추석을 맞이해 4대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증해주신 삼성과 수혜자 발굴에 도움을 주신 김제시, 완주군, 고창군에 감사하다”며 “이 물품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다가오는 추석 따뜻한 마음으로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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