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추석을 맞이해 한농연전라북도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도농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도시민들에게 임실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전주시 도내기샘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임실군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추석 명절을 앞둔 도시 소비자들에게 맛과 정성이 담긴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날 임실군에서는 고추, 고춧가루, 쌀, 꿀 등 15가지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며 3천만원이라는 높은 매출을 올렸다.

특히 임실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고추, 고춧가루는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확보 물량 전량이 매진됐다.

이날 행사 첫 날에는 심 민 군수가 직접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여 임실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고, 참여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심 민 군수는 “농업인들이 온갖 정성을 다해 키워 낸 농산물이 도시민에게 큰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실군 농.특산물을 홍보하는데 더욱 노력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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