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심 민 군수와 직원, 경찰서,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 군은 전 군민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이용 운동,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명절 분위기 및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실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제수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상권 확대와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지난 7일 강진시장을 시작으로 10일은 관촌, 오수시장, 11일은 임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심민 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전통시장 이용 생활화를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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