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주시,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운영하는 전북국방벤처센터는 국방 분야의 우수 중소·벤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0개 신규 협약기업과 사업지원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와 전주시를 비롯해 ㈜진흥주물, ㈜비에스엠신소재, 두루텍(주), ㈜케이마린, ㈜세진실업, 한국그린에너지(주), ㈜에이치피케이, ㈜솔루션뱅크플러스, ㈜피치케이블, 세이프웨어(주) 등 협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0개 협약기업은 지난 7월18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진행된 모집 공고와 국방기술품질원 기술기획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도와 전주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군 사업화과제 발굴, 기술개발 지원 등 전반적인 국방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경영컨설팅, 홍보지원 등의 경영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남섭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국방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