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사전점검과 급수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책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14개 시·군에 명절 전 정수장, 가압장, 감압밸브 등 각종 상수도 주요 시설을 철저히 점검토록 했다.
또한, 명절 연휴기간 상수도 불편민원 발생 시 신속 처리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긴급복구 대행업체가 함께 비상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명절기간 상수도 사용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바로 관할 시·군 상수도부서에 연락하면, 비상대책반을 통해 즉시 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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