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자율방범대 및 시민, 경찰, 생활안전 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원룸 밀집지역 및 대학로 일원에 대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 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골목길과 여성 대상 범죄가 우려되는 원룸촌 일대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합동순찰에 참여한 조용식 청장은 “안전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업무에 적극 협력해 온 자율방범대원, 시민경찰, 생활안전협의회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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