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1일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대형특장버스를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유기상 군수, 장애인복지관 직원과 이용자, 관련부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장버스는 45인승 버스에 매립형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해 거동이 어려운 휠체어 이용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동안 장애인복지관은 전용버스가 없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이동수단으로 제한된 인원만 임대승합차를 활용했다.

유기상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희망이 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과 군민 모두를 생각하는 세심한 정책을 개발하고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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