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D-11일 앞두고 추석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볼거리와 사전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읍면동 허수아비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읍면동 허수아비 테마존은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지난 7월 공모제를 실시, 공모에서 선정된 6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허수아비를 제작했다.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읍면동 허수아비는 전통 농경문화를 테마로 하고 있는 지평선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읍면동 특색에 맞는 허수아비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설치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올해는 부량면, 공덕면, 성덕면, 금구면, 광활면, 교월동이 선정되어 각 읍면동 지역특색을 표현하는 허수아비를 설치했다.

지평선축제기획단 관계자는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허수아비는 지역 특색을 갖춰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주 행사장인 벽골제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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