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티투어버스’가 지난 15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김제시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손쉽게 들러 볼 수 있다.

문화홍보축제실에 따르면 시 홈페이지 ‘김제시티투어버스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한 34명의 관광객이 탑승하여 금산사, 벽골제, 아리랑문학마을을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버스에 함께 탑승하여 일일투어를 책임진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난 설명은 관광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티투어버스’의 첫 출발을 기념하는 의미로, 아리랑문학마을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이 관광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뜻 깊은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투어에 참여한 최 모 관광객은“김제의 주요 관광명소를 손쉽게 다닐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난 해설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은“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김제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티투어버스는 5명 이상 사전예약이 되었을 경우 매일 운영할 예정이며, 인터넷 예약 사이트(http://www.gimje.go.kr/citytour) 또는 전주투어MBC(☎220-8200),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540-3324)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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