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13일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천천농협 앞에서 천천면민과 함께하는 제3회 한가위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천천 한누리악단이 주최하고,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체육회·방범대·천천면을 사랑하는 모임의 후원으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 어르신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한누리악단장은 “이번 행사가 천천 면민이 함께 즐기는 '효' 콘서트로 더욱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