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민선 7기 도정 핵심 정책인 ‘전북형 농촌관광’을 선도해 나갈 지역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전북형 농촌관광’을 선도하는 도내 농촌체험 휴양마을 위원장 및 사무장 등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다음 달까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도내 130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과 사무장의 실무능력 강화 및 농촌관광 지역 리더로서의 소양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되며,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김제 벽골제마을에서 1차 교육을 완료했다.
2차 교육은 17일부터 19일까지 진안 황금마을에서, 3차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부안 청호수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농촌관광의 최근 트렌드 ▲마을사업 갈등해소를 위한 이해과정 ▲안전·위생·소방관리 등 필수 실무교육으로 이뤄지며, 대학교수 및 농촌관광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스타강사를 섭외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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