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17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혁신개발사업 혁신형기술개발분야(글로벌도약과제)'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요소기술인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신속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발굴된 수입의존도가 높고 수입대체가 어려운 품목에 대하여 '품목 내 자유공모'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관기관은 벤처기업 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기업으로 총 사업비의 65% 이내에서 최대 2년, 6억 원 이내에서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서면평가, 대면평가, 지원과제 확정이 10월 말 이전에 모두 진행되며, 11월에 협약체결이 이뤄져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할이 클 것으로 전북중기청 관계자는 내다봤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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