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영국 Times 고등교육 ‘2019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거점국립대 2위(국립대학법인 서울대 제외)를 기록했다.

16일 결과를 발표한 평가에서 세계 1,000위 안 대학 중 국내 대학은 31개다. 전북대의 경우 종합평가 점수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올랐다.

세부 지표 교육여건(교수당 박사학위 배출 인원), 국제화 부분(외국인 학생 비율), 교수 당 산업소득(교수 당 국제학술지 게재 논문 수와 기술이전)에서 점수가 상승해서다.

전북대는 6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의 세계대학평가에서도 7년 연속 거점국립대 2위다.

2004년 시작한 해당 평가는 5개 분야 13개 지표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올해 세계 1,396개 대학 대상 교육 30%, 연구 30%, 논문인용 30%, 국제화 7.5%, 산업소득 2.5% 반영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