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 사회단체 일동은 18일 무주군청 기자실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로산에 조성될 태권브이랜드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무주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본 사업을 재검토 하기로 한 것에 무주읍발전회,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무주읍이장협의회 등 8개 단체가 입장 표명에 나선 것이다.

이에 재검토 결정한 것에 무주읍발전회 조용복 회장은“무주군과 의견을 공유하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며“무주군과 상호협력 및 상생 관계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무주군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태권브이랜드 조성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결정한 것과 관련, 주민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문제점 등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근거없는 이유, 반대를 위한 반대로 주장하기 보다는 무주군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주읍 11개 사회단체장들은“한목소리로 무주군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일부에 지나지 않은 반대의견이 주민의 다수 의견으로 비춰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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