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이 간편뱅킹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기반 앱 'NH콕뱅크'가 출시 3년 2개월만인 지난 16일에 가입고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NH콕뱅크'는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돼 농업인 디지털 권익증진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일평균 100만명이 방문하고, 월 2천만 건 이상의 송금건수를 기록하는 등 전 국민의 10%가 이용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오는 11월에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고령층 전용 송금 화면'과 '금융상품' 메뉴 신설 등 금융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콕뱅크 4.0'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향후 콕뱅크(금융)는 간편뱅킹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판매채널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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